“KBO나 대기업 구단은 뭐 하는 거야. 이렇게 어렵게 운동하는 애들 있는 거 알면서. 뽈(공)하고 방매이(배트)만 좀 도와조도…”모자 아래 희끗한 정수리를 드러낸 프로야구 ‘원조 악바리’ 김인식 ‘연천 미라클 야구단’ 감독(62세)이 탄식을 내뱉었다.